이제 데이터 활용은 기업 성장에 핵심 요소가 됐다.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쌓고, 이 데이터들을 연결하고 분석하여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거의 모든 비즈니스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면서 데이터 양이 폭증하고, 데이터도 다변화해 데이터베이스를 관리·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인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DBMS 시장은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SQL서버 같은 전통적인 RDBMS 소프트웨어, MySQL, 포스트그레(Postgre)SQL 같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MongoDB와 같은 NoSQL 소프트웨어로 나뉘고 있다. 각 기업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의 특성에 맞게 엑세스 및 처리량을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에스넷 그룹 계열사 데이터 전문 기업 굿어스데이터(대표이사 전상현)가 데이터 전문 기술 기반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솔루션 ‘로켓햄머’ 개발과 함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술로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굿어스데이터는 온프레미스 환경의 DBMS인 오라클을 기반으로 한 대용량 워크로드 구성 및 고가용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MongoDB Atlas와 같은 클라우드 분산 환경 DBMS까지 확대해 유연하고 효율성 있는 DB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특히 MongoDB 기술 지원 파트너로 국내 배달 앱 1위 B사에 MongoDB Atlas를 제공해 코로나19로 급증한 사용량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oSQL 데이터베이스는 특히 그 유연성과 간편함으로 개발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개발 편의성 및 분석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함에 따라 MongoDB의 꾸준한 서비스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굿어스데이터는 MongoDB 공급과 전문 엔지니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굿어스데이터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면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대용량 이벤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로켓햄머’를 개발해 데이터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로켓햄머는 끊임없이 전송되는 대량의 비동기 메시지 데이터를 처리하고, 실시간 스트림 처리를 돕는다.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사물 인터넷(IoT) 센서 등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빠른 분석 및 의사결정에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배치 처리 방식의 성능 한계를 넘어 불량품을 실시간 관리해 원가를 절감하거나, 이상 감지 등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처리 기반으로 활용하거나, 고객 반응 및 재고·위치 등을 실시간 처리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굿어스데이터 담당자는 “데이터가 늘어나고 사용자 요구 조건이 복잡해짐에 따라 확장성과 유연성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온프레미스 환경과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 20여년간 데이터 기술에만 집중해오며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지원 엔지니어에 대한 지원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선 만큼 고객의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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