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개선과 고객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제품 혁신 센터와 파트너 관리 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 알리바바 클라우드 싱가포르 서밋'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시장별 현지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제품 업그레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제품 혁신 센터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파트너 관리 센터를 개설하고 IT 기술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현지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업스킬링, 리스킬링, 기술 발전 등을 돕고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보유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발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 일부에게 산업별 전문가로부터 무료 교육과 기술 지원을 받을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 배출량을 측정, 분석, 관리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에너지 엑스퍼트’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싱가포르 소재 기업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엑스퍼트는 지난해 공개된 플랫폼으로, 알리바바 그룹이 제시한 ‘스코프 3+’ 범위에서의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3년간 1만 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개발자에게 필요한 툴과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압사라 개발자 커뮤니티를 공개했다. 향후 ▲슈퍼앱 구축 솔루션 ▲장학금 프로그램 ▲해커톤 등의 개발 자원과 툴을 제공해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 스튜디오(EMAS)’를 활용해 짧은 시간을 투자해 효율적으로 슈퍼앱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웹3.0(Web3.0), AI, 디지털 인텔리전스 등의 주요 신기술과 관련된 자원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크송(Unique Song)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디지털 경제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필수적 요소"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제품 혁신 센터와 파트너 관리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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