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마케팅 기업 모션 마케팅(Motion Marketing)의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IT 기업의 67%와 제조 및 엔지니어링 기업의 63%가 이제 온라인 디지털 브랜딩을 코비드 팬데믹 이전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연구조사는 IT, 제조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 걸쳐 영국의 고위 의사 결정권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연구에 따르면 비즈니스 리더는 온라인 디지털 브랜딩이 3년 전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IT 기업의 81%와 제조 및 엔지니어링의 74%가 이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시각적 정체성이 판매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믿고 있어 강력한 브랜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판매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B2B 마케팅 공간이 필요해졌다.

흥미롭게도 브랜드의 중요성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전문 브랜딩 회사를 활용한 조직은 거의 없다. IT 회사의 14%와 제조/엔지니어링 회사의 9%만이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전문 브랜딩 회사를 이용했으며, 43%와 48%는 조직에서 비창의적인 사람이 만들었거나 브랜드에 ‘가족 가보’ 라벨을 붙였다.
또 다른 중요한 점은 3분의 1 미만의 거래처가 자신의 브랜드가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고 느꼈고 나머지 69%는 브랜드가 덜 경쟁력이 있거나 동등하다고 생각했지만 디지털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구 조사는 또한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업계 전문 에이전시와 협력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업계의 전문 이전시를 활용하는 회사가 더 많은 정기적인 리드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술 솔루션 및 메시징을 이해하는 데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한다.
모션 마케팅의 수석 마케팅 컨설턴트 매트 줍(Matt Jupp)은 “코로나 팬데믹은 판매 및 마케팅의 형태를 바꾸었고 대상 청중은 솔루션을 찾는 방법을 연구하고 참여하는 방식을 변경해야 했다. 새로운 습관이 생겨남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는 더욱 중요해졌으며 디지털 브랜드는 해당 콘텐츠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데 필수적이다”라며 “우리는 더 많은 고객이 이 사실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발전시키는 것을 보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이는 판매 장벽을 줄이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며 판매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기회의 문을 여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