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자유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원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개인 정보보호와 보안이 보장이 되는 안전한 환경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가상 사설 네트워크로 불리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는 사용자의 디바이스를 인터넷을 통해 연결한다. 보안 VPN 서버에 연결하면 인터넷 트래픽이 해커, 정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는 물론 아무도 볼 수 없는 암호화된 터널을 통과한다. VPN은 온라인 스누핑, 간섭, 검열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
VPN은 사람들이 인터넷 트래픽을 보호하고 온라인에서 신원을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가상사설망 서비스 글로벌 기업 익스프레스VPN(ExpressVPN)은 VPN 서비스 유료 가입자 400만 명 돌파 소식과 UA닷서포트(UA.SUPPORT)와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UA서포트는 난민에게 필요한 법적 지원을 연결해주는 비정부기구(NGO)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익스프레스VPN은 UA서포트에 라이선스와 사이버 보안 훈련을 제공하고 VPN을 이용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터넷 환경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난 해 익스프레스VPN은 도움이 필요한 NGO, 활동가, 언론인 1천명 이상에게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다.
익스프레스VPN은 지난 해 ▲VPN 내장 Wi-Fi 6 라우터인 에어코브(Aircove) 출시 ▲ExpressVPN 앱 통합 비밀번호 관리자 Keys 베타 버전 출시 ▲라이트웨이(Lightway) 도입, 스레트 매니저(Threat Manager) 및 패러렐 커넥션스(Parallel Connections) 등을 이용한 VPN 서비스 강화 ▲11건의 독립적 제3자 감사 시행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해럴드 리(Harold Li) 익스프레스VPN 부사장은 “온라인상에서 직면하는 요구와 도전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므로 익스프레스VPN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