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 이상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끌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오는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AWS 서밋 코리아 2022(AWS Summit Korea 2022, 이하 AWS 서밋)’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AWS 서밋은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100개 이상의 강연 세션이 마련돼 있어 이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와 함께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아마존닷컴 CTO의 기조 연설로 시작되는 이번 AWS 서밋 첫 날은 신한금융투자와 이마트, 그리고 중고거래 서비스 스타트업 당근마켓의 디지털 혁신 추진에 대한 성공 사례가 소개된다.
이튿날에는 AWS VP 에반젤리스트 제프 바(Jeff Bar)가 지난 15년간 이어진 AWS의 혁신 사례, AWS 서비스 사용을 돕는 트레이닝 및 인증 옵션, AWS에서 확장성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와 김성훈 AI 솔루션 전문기업 업스테이지 대표가 초청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에 관한 국내 개발자들의 의견과 경험을 전달한다.
행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세션별 강의이다. 먼저 산업 관련 세션을 보면, 미디어 및 통신, 금융, 디지털 리테일, 제조 및 하이테크,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표하는 46명의 고객사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메가트렌드 세션에서는 모든 산업군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ESG와 같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술과 관련된 최신 산업 이슈에 대한 전망과 통찰을 공유한다. 또한 35개 기술 주제별 세션에서는 AWS 핵심 서비스, AI 및 ML, 분석,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보안, DevOps 및 최신 애플리케이션,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및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분야 등의 동향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그젝리더스(ExecLeaders) 세션에서는 ‘리더십의 미래(The Future of Leadership)'라는 주제 아래 기업 임원과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기조 연설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5월 12일에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에 등록한 파트너 및 이에 관심있는 I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AWS 파트너 서밋 코리아(AWS Partner Summit Korea)’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APN 파트너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8개의 라이브 세션, 2개의 온디맨드 세션 및 AWS 파트너 팀의 2개의 라이브 데모에 참여할 수 있다.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고객사들의 비즈니스 혁신과 성공적인 클라우드 사용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힘입어 제8회 AWS 서밋 코리아는 한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연례 클라우드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AWS가 가진 업계 최고의 비전을 개발자 및 IT 전문가, 영업 담당자, 마케팅 전문가 및 비즈니스 리더와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성공적인 사용 사례와 클라우드 기술의 최신 동향을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