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오늘, 인텔 13세대 코엎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시리즈를 탑재한 프리미엄 컨슈머 노트북 제품군인 ‘XPS 시리즈’의 신제품 ‘XPS 15’, ‘XPS 17’, ‘XPS 13 플러스’ 등 3종을 공개했다.

15.6인치형 노트북인 ‘XPS 15(9530)’는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코어(최대 i9-13900H)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최대 RTX 4070) GPU를 탑재했고, 최대 64GB의 DDR5 4800MHz 메모리와 4TB SSD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XPS 15’는 OLED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사운드 기능을 제공한다. 16:10 화면 비율에 4면 모두 인피니티 엣지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Full HD+(FHD+)와 3.5K OLED 터치 패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3.5K OLED 패널의 경우 124,000:1 명암비와 400니트 밝기, 100% DCI-P3 색 재현율을 지원한다.
17인치형 노트북인 ‘XPS 17(9730)’은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코어(최대 i9-13900H)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최대 RTX 4080), 최대 64GB의 DDR5 4800MHz 메모리와 4TB SSD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델의 독창적인 듀얼 팬(Dual Opposite Outlet fans)을 장착해 장시간 사용에도 성능 저하 없이 최적의 표면 온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16:10 화면 비율에 4면 모두 인피니티 엣지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Full HD+와 4K Ultra HD+ 터치 패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XPS 15와 XPS 17는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사진, 그래픽 디자인, 음악 프로듀싱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용자들에 최적화됐다. 엔비디아의 RTX 기술과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스튜디오(Studio) 플랫폼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3D 크리에이터에게 적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외관 면에서는 XPS 고유의 세련된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CNC 가공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 코닝 고릴라 글라스 6(Corning Gorilla Glass 6) 소재를 적용해 슬림하면서도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XPS 13 플러스(9320)’ 또한 신모델을 공개했다. 지난해 초에 출시된 13.4인치형 노트북 ‘XPS 13 플러스’는 올해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 또는 i7을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신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이 제품은 인텔 아이리스 Xe에 최대 32GB의 LPDDR5 6000MHz 메모리와 2TB SSD 스토리지를 장착하고 있으며, 2개의 썬더볼트 4(USB 타입-C) 포트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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