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전용 AI 칩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8세대 ‘리전 프로 7i’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CES 2023에서 최초 공개된 리전 8세대, 레노버 리전 프로 7i는 13세대 인텔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를 탑재했다. 전용 AI 칩을 탑재해 최적의 게이밍 환경과 향상된 발열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13세대 i9-HX 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을 탑재했다. 최대 175W의 TGP(Total Graphic Power) 값을 구현하며 인텔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는 최대 5.8 GHz 클럭 스피드를 제공한다.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가 적용된 최신 지포스 RTX 40 시리즈 GPU는 AI 기술을 이용해 그래픽 품질을 향상시킨다.

게이밍 노트북 전용 레노버 LA AI 칩이 탑재돼 머신 러닝 알고리즘으로 게이밍 환경에 맞춰 제품 성능을 최적화한다. 시스템 조정 기능인 레노버 밴티지로 각각의 프로파일을 저장하고 초당 프레임 수(FPS)를 극대화했다. 리전 콜드프론트 5.0(Legion ColdFront 5.0) 시스템은 발열을 지능적으로 제어, 성능을 최적화해 최대 235W의 TDP(Thermal Design Power)를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