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D를 수용할 수 있는 연령 및 신원 확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는 불과 1년 사이에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바일 지갑 및 핸즈프리 솔루션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었다. 소비자들은 그들의 지갑에 대한 생각도 변화가 일어났다.
애플페이 및 벤모(Venmo)와 같은 도구로 현금 또는 신용 카드가 필요 없어 졌다. 그간 미국의 많은 주 법 집행 기관들이 전화로 보험 증빙을 받았지만 이제는 각 주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mDL)을 인쇄된 실제 ID와 함께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루이지애나는 2018년에 디지털 ID인 LA 월렛을 출시한 최초의 주였고 이후로 15개 이상의 다른 주에서도 모바일 ID를 출시하거나 출시할 의사를 밝혔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전자 운전면허'및 '전화 운전면허'와 같은 용어에 대한 소비자 검색은 2017년 이후 최대 400% 증가했다.
디지털 ID에 대한 연방 표준이 없기 때문에 각 주는 자유롭게 선택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애리조나, 메릴랜드 및 콜로라도는 현재 애플 월럿 기반 mDL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조지아, 뉴욕, 켄터키, 유타는 향후 애플과 통합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 사용자는 신분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가이드 셀카 신원 확인을 통해 초기 신원 확인을 제공한다. 그런 다음 앱은 근거리 통신(NFC)을 사용하여 ID 데이터를 승인된 공급업체에 안전하게 전송한다.

델라웨어,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및 루이지애나에는 각각 독점 앱이 있다. 루이지애나의 LAWallet 앱에는 디지털 백신 카드, 사냥 및 낚시 면허증, 숨겨진 권총 허가증, 버튼 클릭으로 복제 면허증을 갱신하거나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2D(PDF417) 바코드를 표시하므로 비즈니스에서 물리적 ID를 스캔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ID 스캔이 가능한다. 50개 주 모두 계속해서 물리적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일부는 mDL이 물리적 라이선스의 ‘동반자’ 역할만 한다고 주장하지만 mDL을 사용하는 주에서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LA Wallet 개발 기업 엔복(Envoc)에 따르면 자격을 갖춘 루이지애나 주민의 66% 이상이 앱을 설치했으며, 다운로드한 사람들 중 ID 제공을 위한 기본 방법으로 앱 사용을 제안하고 있다. 엔복은 LA Wallet 앱을 사용하여 70만 건 이상의 대면 인증을 수행했으며 디지털 버전의 운전 면허증과 관련된 당사자를 신뢰하는 140만 건 이상의 원격 신원 인증을 수행했다.
광범위한 채택에 남아 있는 핵심 장벽은 미국 여행을 위한 TSA 검문소에서의 수용이다. 최근 TSA는 더 많은 주에 추가 자격을 제공할 계획과 함께 일부 공항, 애리조나 및 메릴랜드에서 디지털 ID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바와 나이트클럽, 조제실 및 법 집행 기관은 이미 2D 바코드(LAwallet, MyColorado)를 표시하는 디지털 운전면허를 허용하고 있다. 기업은 애플 월럿을 통해 ID를 수락하려면 NFC가 가능한 리더와 승인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된다.
안드레이 스타브노브노브(Andrey Stavnovnov) 아이디스캔넷 CTO는 "모바일 ID를 사용할 수 있는 연령 및 신원 확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가 작년에 크게 증가했다. 기업은 연방 표준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물리적 ID 문서를 인증하고 여러 관할권에서 디지털 자격 증명을 읽을 수 있는 우아한 솔루션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2027년 말까지 ID의 50%를 모바일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