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이터 전문 기업 쿤텍(대표 방혁준)이 드림이앤씨(대표 황조익), 칸 경영지도법인(대표 최백연)과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ESG 정보화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달 25일에 체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쿤텍의 ESG 데이터 플랫폼 ‘PlanESG’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기업들이 운영 중인 에너지관리시스템(EMS)과 연동을 통한 효율적인 ESG 정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드림이앤씨와 칸 경영지도법인은 중소기업 ESG 컨설팅, 탄소중립 바우처 사업 수행 등에 협력한다.

PlanESG는 쿤텍이 자체 개발한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ESG 경영 진단 및 ESG 보고서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플랫폼에 내제된 2000여 개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활용해, 기업들이 EMS나 엑셀로 관리하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다.
황조익 드림이앤씨 대표는 “경기도 지역의 금속/비금속 제조업, 화학물질 제조업 등 고탄소 배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기술 혁신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관리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최백연 칸 경영지도법인 대표는 “21년 동안 중소중견 제조업체, 건설업체, 식품바이오 등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바우처 수행기관에 등록돼, ESG 및 탄소중립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ESG경영, 탄소중립 혁신바우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쿤텍의 방혁준 대표는 “기업들은 CDP, LCA, 탄소배출권 거래제, 탄소국경 제도, ESG 공시, 공급망 관리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컴플라이언스가 늘어나고 있으나, 전문 인력 및 예산 부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관련 교육, 검증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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