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HPE(지사장 김영채)가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데이터를 주제로 ‘2023 HPE 데이터 서비스 이노베이션 데이(2023 HPE Data Services Innovation Day)'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HPE는 데이터 기반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파트너십 스폰서세션을 통해 기업고객들의 차세대 운영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행사 당일 큐물로(Qumulo), 인텔(Intel), VM웨어(VMware), 스캘리티(Scality), 스크림(SQream) 등 다양한 HPE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구축 사례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 및 업계 트렌드 등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으며,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보인 HPE의 데이터 서비스(HPE Data Services) 제품은 HPE 그린레이크와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하고 통합된 데이터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함께 선보인 신규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HPE Alletra Storage MP)는 기존 스토리지 제품에 파일, 블록, 재해복구 및 백업 데이터 기능이 추가되었다.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적합하도록 엔터프라이즈급의 스케일아웃 성능과 미드레인지(Mid-range) 대상 미션 크리티컬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한국HPE 김영채 대표는 “데이터는 수십억 개의 접점에 걸쳐 고객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가속화하기도 하며, 다음 스텝을 예측하여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기도 한다.”라며, “오늘 행사가 업계 선두주자들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배우고 각 비즈니스의 잠재력을 실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