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조사결과 기업데이터의 24%만이 분석이나 AI/ML 워크로드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의 배경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하거나 서로 다른 데이터 포맷과 소스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의 잦은 사일로화 현상 ▲기업들이 실적 향상, 비용 절감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실천하기 어려운 분석 툴 및 워크로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들의 데이터 관리 한계성과 비용 및 벤더와 데이터 종속이 있다. 이와 함께 많이 사용되는 오픈소스 툴에 대한 보안에 대한 우려가 크다.

HPE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예측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를 활용해 전세계 데이터를 활용하고 다양한 규모로 애널리틱스를 구축할 수 있는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 플랫폼(HPE Ezmeral Software platform)’을 출시했다.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는 에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HPE그린레이크(HPE GreenLake)의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역량을 확대하여 머신러닝(ML) 및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위한 데이터와 애널리틱스의 기반을 제공한다.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로 사용이 간편해졌고 널리 알려진 데이터 소스와 오픈소스 툴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할 수 있다. 플랫폼과 툴 전반의 상호운용성도 높여 일관적인 클라우드 운영 경험도 제공한다.

예측할 수 있고 투명한 비용을 기반으로 완전한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들이 모든 곳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HPE 에즈메랄 데이터 패브릭 소프트웨어(HPE Ezmeral Data Fabric Software)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배포환경 전반의 데이터를 한 번에 연계하여 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전 세계 데이터에 더욱 쉽게 접근하여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다.

HPE 에즈메랄 통합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HPE 에즈메랄 통합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HPE 에즈메랄 통합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HPE Ezmeral Unified Analytics Software)는 개발자들 및 데이터 애널리틱스 전문가들이 애널리틱스와 AI/ML 워크로드의 모든 주기에 걸쳐서 엄선된 완전 관리형의 오픈소스 툴에 접근할 수 있다. 즉 HPE의 데이터 패브릭 및 애널리틱스 솔루션, 두 제품 모두 기업들이 데이터를 애널리틱스 및 AI/ML 프로젝트 전반에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는 에지, 코로케이션,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모두 배포가능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디자인되었다.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배포 방식을 통해 데이터 이관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은 데이터와 컴퓨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곳 어디서든 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모한 라자고팔란(Mohan Rajagopalan)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 총괄 겸 부사장은 “비즈니스에 혁신을 가져오는 AI와 생성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러한 기능들을 사내 기본 워크플로우에 통합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HPE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오늘날 직면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주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툴들을 활용하게 해 리소스에 집중하여 AI, 애널리틱스 업무 및 디지털 현대화를 더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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