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현재 버티브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및 인도(ASI) 사장으로 재직 중인 아난 상이(Anand Sanghi)를 2023년 7월 1일부로 미주 지역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에머슨과 버티브에서 29년간 근무한 상이 신임 미주 지역 사장은 ASI에서 버티브의 제조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로, 기존에 버티브의 최고경영자(CEO)와 미주 사장직을 겸했던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는 미주 사장직은 내려놓고 버티브의 CEO와 이사회 이사로서 활동한다.
상이 사장은 1994년에 버티브의 전신인 에머슨에 입사해, 2017년부터 버티브의 아태 지역 고위 임원직을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아태 지역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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