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 버티브(Vertiv, CEO Giordano Albertazzi)가 두 번째 ESG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버티브는 ▲고효율 제품 ▲책임 경영 ▲임직원 ▲지역 사회 ▲공급망 무결성 ▲지배구조 총 6개 영역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보고서는 이 항목을 비롯해 기후 위기 및 기회 관리와 버티브의 사업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한 프레임워크인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의 권고사항에 따른 보고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버티브가 2022년 ESG 연례 보고서 발표했다.
버티브가 2022년 ESG 연례 보고서 발표했다.

먼저 향상된 에너지 및 용수의 효율성을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했다. 그리고 넷 제로(Net-zero) 실현에 도움이 되는 사례와 자사의 최신 기술을 담은 온라인 리소스인 '버티브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 가이드'를 발행했다.

또한 고위 경영진과 글로벌 및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교육 세션을 시작하고, 전 세계 직원 대상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 구매를 통해 조달했으며, 아일랜드에 위치한 버티브의 E+I 엔지니어링 번풋(E+I Engineering Burnfoot) 지사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공정수의 재활용 및 재사용 시스템을 통해 전체 용수 소비를 저감했다.

또한 미국 오하이오주 델라웨어에 위치한 시설에서 마이크로그리드 데모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했으며, 2021년도 공급업체에 대한 지출 전수 분석 및 500개 이상의 직간접 공급업체에 대한 추가 실사를 통해 인권 및 노동 조건에 대한 업계의 표준 준수를 보장하는 등 공급망 무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CEO는 "버티브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버티브의 이러한 노력을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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