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십 자문 회사인 스펜서 스튜어트(Spencer Stuart)의 자회사 킨센트릭(Kincentric)이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보다 포용적인 직장을 만들겠다는 공언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직이 여전히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변화를 촉발하고 조직의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인력과 팀의 역량을 확보하는 데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 세계 약 50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한 이 보고서는 직원 유지 및 참여 개선에서 어려운 시기에 팀 민첩성 향상에 이르는 다양한 이점과 함께 리더가 포용을 주도하기 위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제시한다.
포용성 있는 조직, 직원유지 2배, 소속감 3배, 협력 4배 높아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에 포함되는 데 필요한 네 가지 핵심 요소는 사람들은 가치가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최신 조사에서 직원의 73%가 직장에서 배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반면, 직원 3명 중 1명만이 모든 사람을 향상시키고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동등한 기회를 가지며, 목소리를 높이고, 듣고, 존중받을 수 있는 포용적인 문화에서 일한다고 응답했다.
킨센트릭은 포용성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경험을 더 잘 정의하고 이해하고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주요한 보고서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궁극적으로, 포용적인 문화는 최상층에서 형성된다. 리더는 대화를 실천하고 포용적인 행동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뢰를 잃을 위험이 있다. 직원 3명 중 거의 1명은 말이 행동으로 뒷받침되지 않을 때 고위 경영진의 행동을 수행적이거나 성실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리더의 행동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직원 중 3%만이 포용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고위 지도자들은 직원들보다 포용에 대해 더 호의적인 전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고위 지도자들은 관리자(48%)나 직원(26%)보다 일상적인 포용 경험(62%)을 더 선호하고 있다. 이로 인해 리더의 인식과 직원의 현실이 단절되고 있다.
포용은 유지 및 참여를 유도한다. 그들이 포용적이라고 설명하는 직장의 개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직에 남을 가능성이 2배, 소속감을 가질 가능성이 3배 더 높다. 포용은 사람과 팀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팀 역학을 개선하고 팀 전체에 걸쳐 기술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직장에 포함된 경험을 보고하는 직원들은 서로 다른 의견에 직면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이 4배나 향상되었다.
보고서는 지도자들은 포용적인 문화를 만들거나 깰 수 있다. 포용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포용은 리더가 주도하며 의도적이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포용 문화를 만드는 리더의 조건
킨센트릭은 리더가 포용 문화를 만드는 실행 가능한 조건을 제시한다.
확고한 의지로 책임을 져야 한다. 직원 경험의 일관성을 높이는 인재 시스템에서부터 사람들이 번창할 수 있도록 포용의 문화를 강화하는 말, 행동 및 행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 포용력이 포함되어야 한다. 리더로서, 문화의 어려운 측면에 대해 기꺼이 이야기하고 편견을 뿌리 뽑고 해결하기 위해 성과 관리 프로세스를 전환해야 한다. 또한 관찰되는 배제 및 학대 행위를 처리하고 제거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
불편함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CEO와 고위 지도자들은 조직 문화의 거칠고, 표면화되지 않거나, 양극화되는 측면을 회피하지 않을 때 더 큰 영향력을 얻을 수 있다. 리더로서 조직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인정, 검증 또는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신뢰성이 저하되고 직원들은 이를 성실성 부족으로 인식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똑같이 하도록 도전하면서 스스로의 비포용적인 행동에 대처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올바른 사고방식을 채택한다. 포용성을 달성하려면 데이터, 통찰력 및 포함하려는 사람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접근 방식을 학습하고 개선하는 데 대한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 리더와 리더의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리더가 하고 있는 일이 반드시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리더가 그 다음에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뒤로 물러서서 다시 생각해 본다. 리더는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 조직 문화 규범에 대한 가정이 포괄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리더의 행동이 리더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쳤나?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가 있는가? 모든 직원이 가치를 인정받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포용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리더 자신과 조직의 모든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킨센트릭 연구 및 통찰 담당 이사인 트라비스(Travis) 박사는 "포용적인 문화를 만드는 것은 비즈니스의 필수 과제이다. 이를 통해 모든 직원이 가치를 인정받고 조직에 완전히 기여할 수 있으며, 유지, 참여 및 팀 성과 개선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국내 AI 및 클라우드 시장 출사표 낸 지코어, 자신감 충만”
- 의사결정 90% 가속하는 생성AI 기반 산업용 캔버스 플랫폼
- 고객 환경 개선하려면 "직원환경·클라우드·AI에 투자"
- IT 팀에게 부담 큰 컴플라이언스 준수, 해결책은?
- 뛰어난 CISO 채용 전략은?
- 직원 참여와 비즈니스 향상시키는 ‘AI 기반 상황지능 플랫폼’
- 기업 성공을 위한 서비스 데스크 'VIP 관리법'
- 경영진 의사결정과 인사이트 제공하는 데이터 경영전략
- 자율화 시대에 필요한 CIO의 사고 방식
- 보안 강화를 위한 사이버 보안 책임자의 경영진 설득법
- 기업이 시기적절한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 CEO가 ‘생성AI’를 활용하려는 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