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글로벌 IoT 영상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대표 JIN DUO)이 홍수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13일 발표했다.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은 변위측정 센서 융합형 카메라, 데이터 계량 레이다, 수문 점검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실시간으로 강과 댐의 상태를 감시한다.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다로 측정한 데이터를 관리 시스템에 직접 전송하며, 수위 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나 현장 사진을 통해 후속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다.

하이크비전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크비전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데이터 계량 레이다는 유속 레이다 24G, 수위 레이다 24G, 유속 측정 범위 0.03~21m/s, 유속 측정 정확도 ±0.01m/s 및 ±1%FS, 수위 감지 범위 0.15~40m, 유속 측정 필드 앵글 12°, 소비전력 50mA를 지원해 하천 및 하도의 물 흐름을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수위, 유속, 변위 측정은 물론이고 수질까지 검지할 수 있는 2종의 센서로 수질정보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의 하드웨어는 강의 양쪽에 설치되며, 수위 관측소에서 평균 5분마다 데이터를 전송해 매일 576가지 종류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여기에 일간 업무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수치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계산하며, 기본 모니터링 기기와 보조 모니터링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누락이나 오류가 있을 경우 자동으로 수정을 제안한다.

또한 수문 점검 관리 애플리케이션은 PTZ에서 유속 측정 센서와 연동하여 수문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RS485를 통해 영상 OSD(On Screen Display, 모니터 조정 기능)에 오버레이 방식을 적용했다. 관리자가 수위 측정, 누수 확인 등의 업무 할당 및 처리 현황을 쉽게 파악하도록 지원하며, 검사 엔진 기반 기술을 통해 검사 작업을 간소화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Tai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최신 수자원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해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지역 수자원 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현장 방문을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의 위험을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측정에 기여하기 위해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이크비전은 영상 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과 다양한 AIoT 센서를 융합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해여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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