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 데이터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컨티뉴어스 인텔리전스(Continuous Intelligence, CI) 플랫폼 분야의 선도 기업 수모로직(Sumo Logic)이 위버스컴퍼니(Weverse Company)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공급한다. 이것으로 AWS 인프라 기반으로 구동되는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통합 로그 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위버스컴퍼니는 고객 경험의 확장을 통한 팬덤 문화의 혁신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개발, 운영사다. 위버스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가 전 세계 팬들과 소통 중이다. 2021년 3분기 기준 월 방문자 수(MAU)가 640만 명으로, 아티스트 콘텐츠 발행 직후와 같은 트래픽 피크 시간대에 폭증하는 로그를 유실 없이 수집, 관리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수모로직의 플랫폼은 로그 수집의 안정성과 관리 비용의 절감, 엔지니어링 친화적인 기술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모니터링을 통해 트래픽 피크 시 약 10분 동안 최대 600GB의 로그를 손실 없이 모두 수집한다. 데이터 저장, 보관 및 검색 비용 측면에서 기존 솔루션 대비 50%를 절감한다. 또 디버그 로그 데이터까지 수집하면서 안정성이 강화됐다. 보안에 민감한 중요 데이터는 수모로직의 마스킹 기술로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수집된다. 보안 인텔리전스, 계층화된 분석 데이터 관리 등의 기능으로 운영 효율성이 높다. 

이외에도 위버스컴퍼니의 여러 부서가 단일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RBAC) 및 콘텐츠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솔루션과 비교해 별도의 로그 포워딩 및 재수집 프로세스 없이도 인프리컨트 티어(infrequent tier)에 데이터를 저장, 사용할 수 있게 돼 로그 분석 효율성까지 높였다.

앞으로 위버스컴퍼니는 수모로직 플랫폼과 옥타(Okta), AWS 클라우드 트레일(AWS cloud trail), AWS 람다(AWS Lambda) 등 다양한 클라우드 기능 간 통합을 구현할 계획이다.

수모로직코리아 이진구 지사장은 “폭증하는 방대한 로그를 비용 효율적으로 실시간 운영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 친화적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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