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필드(Lumafield)는 엔지니어가 일반 언어를 사용하여 질문에 답하고 복잡한 엔지니어링 및 제조 문제를 해결해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도구인 ‘아틀라스(Atlas)’를 출시했다.
아틀라스는 3D 스캔 및 산업용 CT 스캔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루마필드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인 보이저(Voyager)의 새로운 도구다. 아틀라스와 함께 모든 3D 스캐너의 데이터를 업로드, 분석, 공유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보이저의 기능을 크게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공급망이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재능 있는 전문가들이 원격 근무를 선택함에 따라 엔지니어링팀은 점점 더 분산되고 있고, 분산된 엔지니어링팀을 조정하는 것은 쉽지 않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3D 스캔 데이터를 다루는 것은 더 어렵다. 3D 스캐너는 제품 개발과 제조에 필수적인 도구지만 일반적으로 이 소프트웨어는 로컬 PC로 제한되어 협업이 차단된다.
보이저와 아틀라스는 데이터와 전문 지식을 모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틀라스, 엔지니어를 위한 AI 도구
아틀라스는 일반적인 엔지니어링 질문에 답할 뿐 아니라 3D 스캔을 분석하고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고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작업 속도를 높여 기존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의 시간을 단축한다. 특정 사례에 적합한 재료와 제조 프로세스를 제안하고, 비용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
보이저, 클라우드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
아틀라스는 3D 스캔 및 산업용 CT 스캔을 시각화하고 분석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인 보이저 내에 있다.
산업용 CT(컴퓨터 단층 촬영)는 의료용 CT와 동일한 원리로 작동하는데, 이를 활용해 엔지니어는 제조된 제품의 보이지 않는 내부 기능을 검사할 수 있다. 개스킷, 씰, 의료 기기의 기계 조립품, 에어백의 전자 부품, 고성능 운동화의 스티칭을 검사하기 위해 이 기술이 사용될 수 있다.
보이저를 사용하면 루마필드의 자체 산업용 CT 스캐너뿐만 아니라 모든 3D 스캐너에서 스캔을 업로드할 수 있다. 사용자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웹 브라우저에서 공동 작업자와 스캔을 공유하고, 치수를 측정하며, 스캔 간 및 스캔과 원본 CAD 모델 간 비교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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