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 컴퓨팅의 발전은 기업이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어디서나 엔드 유저에게 실시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에지 컴퓨팅을 활용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은 어디서나 실행되는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제공에 필요한 복잡한 네트워크와 대량의 분산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
이런 에지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몽고DB(MongoDB)가 디바이스,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주요 클라우드 등 실시간 데이터가 생성, 처리, 저장되는 모든 곳에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하는 기능 세트인 ‘몽고DB 아틀라스 포 더 엣지(MongoDB Atlas for the Edge)’를 발표했다.
'몽고DB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데이터 소스나 경로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동기화해 가용성과 회복 탄력성, 안정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기업은 '아틀라스 포 더 엣지'를 통해 에지 환경에서 분산된 애플리케이션 운영 시 발생하는 복잡함을 제거하고, 커넥티드 카, 스마트 팩토리, 공급망 최적화 등 다양한 가상 환경에서 액세스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 관리할 수 있다.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클라우드와 에지에서 고가용성, 회복 탄력성, 안전성을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구축, 관리, 배포 기능을 제공한다.
이제 기업은 '아틀라스 포 더 엣지'를 통해 단일한 통합 인터페이스에서 에지와 클라우드,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위치에서 일관되고 원활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대부분의 데이터 유형을 처리, 분석, 동기화하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초저지연·고안정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에지 인프라에서 몽고DB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기업은 아틀라스 포 더 엣지를 통해 원격 운영되는 물류창고, 병원과 같은 셀프 매니지드(self-managed) 온프레미스 서버부터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이 관리하는 에지 인프라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몽고DB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아틀라스 포 더 엣지'를 통해 기업은 원격 상황은 물론 기존 연결이 끊긴 위치에서 에지 디바이스, 인프라와 클라우드 간 데이터 동기화를 유지하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풍부한 데이터와 내결함성(fault-tolerant),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비정기적 네트워크 연결 위치에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지원하고 에지 환경에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배포를 돕느다.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생성AI나 머신러닝(ML) 기술을 통합해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경우에도 에지에서 직접 디바이스에 저지연·지능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IoT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또는 배치 데이터 저장·처리를 지원해 실행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으며,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규정 준수를 위한 에지 애플리케이션 보호 기능도 지원한다.
사히르 아잠(Sahir Azam) 몽고DB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유연성과 복잡함 해소는 고객이 몽고DB에 기대하는 개발 환경의 핵심”이라며, “몽고DB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모바일 디바이스, 유통채널의 키오스크, 원격 제조 시설,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등 어디서나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데이터 계층 전반에 일관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고가용성과 회복 탄력성, 안정성을 기반으로 에지에서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구축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