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고객사 엔지니어·개발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해커톤 행사에 20여개 고객사 소속 개발자 3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데브옵스(DevOps) 활용 역량을 겨루는 ‘메가톤 테크 퀘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해커톤을 합성한 메가톤은 특정 기술이나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이벤트로, 외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ech Quest’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데브옵스 툴에 관심은 있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던 고객사 개발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마음껏 활용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관련 문제를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시코프의 테라폼 엔터프라이즈(Terraform Enterprise)와 깃랩(Gitlab)의 깃랩 엔터프라이즈(Gitlab Enterprise) 등 데브옵스 전문 솔루션들을 활용해 해결하며 기량을 겨뤘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획득 점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은 카카오뱅크 정윤상 엔지니어가 2위는 인터파크트리플 서준원 엔지니어, 3위는 버즈니 최정혁 엔지니어가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종찬 그룹장은 “이번 행사가 고객사 엔지니어·개발자들의 데브옵스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속도 향상의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산업별로 맞춤화된 기술을 주제로 하는 메가톤을 정례화해 고객사들의 데브옵스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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