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지난 25일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Unity Technologies, 이하 유니티)와 국내 총판(Distributor)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왼쪽부터)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와 송민석 유니티 본부장
(왼쪽부터)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와 송민석 유니티 본부장

이번 계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및 주요 대기업 그룹사를 대상으로 유니티 3D 개발 플랫폼 ‘유니티 엔진’에 대한 라이선스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유니티 엔진을 적용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산하 ‘디지털트윈 연구소'와 3D 영상 사업부 ‘인디고’를 통해 유니티 엔진 기반의 디지털트윈을 구현하는 시각 그래픽과 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풍부한 영업 네트워크에 기반한 파트너 지속 발굴 ▲AI, VR·AR, 클라우드 등 역량을 통한 기술지원 ▲교육, 마케팅 및 세일즈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유니티가 보유한 가상기반 기술력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역량이 만나 자동차, 제조, 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트윈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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