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및 업계 종사자의 1/3 이상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이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더 높은 기본급과 새로운 도전, 기업 문화가 주된 이유이며, 원격 근무 형태와 건강, 복지 수준, 기업의 미션 등도 주요 고려 사항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및 임원 검색 업체인 바톤 파트너십(Barton Partnership)이 컨설팅 업계 종사자들의 보상 패키지와 시장 인식에 대해 실시한 연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컨설팅 분야 응답자의 36%와 업계 응답자의 41%가 향후 12개월 내에 이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높은 급여 인상과 급여, 보너스, 복리후생과 관련된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상당수(컨설팅 71%, 업계 74%)는 시장 평균 이상의 보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실제 지난 12개월 동안 컨설팅의 급여는 평균 9% 증가했으며, 모든 직무 전문 분야에서 급여와 보너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컨설팅 및 업계에 종사자들의 78%는 새로운 역할을 찾을 때 원격 근무를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건강과 웰빙 제공은 63%에게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53%는 기업의 미션이나 목적을 주요 고려 사항으로 꼽았다.

한편, 모든 직급의 종사자들이 대체로 더 높은 급여와 보너스를 우선시하는 반면, 컨설팅 부문 여성 응답자들의 33%는 휴일 증가를 우선시하는 점도 눈에 띈다.

이직 분야로는 부티크나 전문 기업의 관리자와 프로젝트 리더의 보상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석유와 가스, 유틸리티 분야로 이직한 전직 컨설턴트들은 일반적으로 보상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 조사는 전 세계 1500명 이상의 고위급 컨설턴트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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