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웨스턴디지털이 오늘날 핸드헬드(Handheld) PC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M.2 2230 SSD ‘WD_BLACK SN770M NVMe SSD’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소형 M.2 2230 폼팩터로 제공되는 WD_BLACK SN770M NVMe SSD를 통해 소비자는 핸드헬드 게이밍 PC의 내부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다. 신제품 SSD는 최대 2TB 용량의 웨스턴디지털 TLC 3D 낸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용량의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신규 드라이브는 PCIe Gen 4.0 기술은 물론, 웨스턴디지털의 nCache 4.0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다이렉트스토리지(DirectStorage) 기술을 지원하는 등 게이밍을 위한 다양한 특성을 바탕으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WD_BLACK SN770M NVMe SSD는 에이수스(ASUS) ‘로그 앨라이(ROG Ally)’를 비롯해 호환 가능한 핸드헬드 디바이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특화된 솔루션으로, 최대 5,150MB/s의 속도(1TB 및 2TB 용량 기준)를 지원하며 신속한 게임 설치와 레벨 로딩을 가능하게 한다.

에릭 스패넛(Eric Spanneut) 웨스턴디지털 클라이언트 SSD 부문 부사장은 “게임 용량이 나날이 커지면서 핸드헬드 게임 콘솔은 새로운 게임 설치와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인해 스토리지 공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새로운 WD_BLACK SN770M NVMe SSD는 최대 2TB의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까다로운 부하를 가하는 핸드헬드 게이밍 PC 게임의 피크 성능에도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숀 옌(Shawn Yen) 에이수스 게임 사업부 부사장은 “로그 앨라이는 새로운 차원의 핸드헬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오늘날 AAA 게임 타이틀은 150GB 용량을 초과하는 만큼, 로그 앨라이에 최적화된 WD_BLACK SN770M NVMe SSD로 콘솔 용량을 확장해 더욱 많은 최고의 게임들을 즐겨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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