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 솔루션 기업 아카라라이프(대표 김현철)가 스마트 카메라 E1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2K 해상도 카메라와 애플 홈킷(Apple HomeKit) 보안 비디오 지원, 그리고 AI 기능 등을 탑재했다.

아카라 ‘스마트 카메라 E1’
아카라 ‘스마트 카메라 E1’

특히 좌우 360도, 상하 67도 시야각을 지원해 필요한 장소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 또한 2K 해상도로 밤낮 관계없이 가시성이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며, AI 기능을 통해 인물 추적이 가능해 움직이는 아이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도 내장돼 가족 구성원 간의 양방향 통신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집에 있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거나 원격으로 소통할 수 있다.

카메라 E1을 포함한 아카라라이프 전 제품의 영상 데이터는 한국 사용자를 위해 별도로 구축된 국내 AWS 서버에 저장된다. 데이터가 입력되는 순간부터 최종 수신되는 모든 과정이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된다.

엄격한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Apple MFi 인증도 획득했으며, 미국 연방정부에서 채택한 AES 256, AES 128 등 공인된 글로벌 보안 규격을 만족한다.

다양한 맞춤 설정 기능도 지원한다. 퇴근 후에는 카메라를 지정된 위치로 돌리고 녹화를 멈추거나 욕실 부근 등 촬영을 원치 않는 구역은 블랙 모자이크로 보여지는 프라이버시 마스킹 모드도 제공한다.

매직페어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아카라 홈 앱(App)으로 간단한 제품 등록을 지원한다. 앱을 키는 순간 자동으로 카메라 E1의 연동된다. 또한 최대 512GB의 마이크로 SD카드, 아이클라우드(iCloud), NAS 등 다양한 저장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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