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CCTV 영상을 확인 시 타인의 얼굴 및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해 반출해야 하는 관리자들은 직접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했다.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자라소프트(대표 서정우)가 개인정보보호 서비스인 ‘블러미(BlurMe)’의 정식 버전을 12일 출시했다.

‘블러미’는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얼굴, 자동차 번호판 등을 자동으로 모자이크 및 마스킹 처리해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AI 자동인식 온오프 기능’은 AI 기술 기반으로 특정 대상을 클릭해서 영상 맟 이미지 대상의 모자이크 처리를 활성 및 비활성할 수 있다.
이미지 모자이크 처리의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AI 인식 종류를 확장할 수 있어 얼굴, 신체, 자동차 번호 등 기본 설정 값 외에 개인정보가 담길 만한 물건도 작업에 추가로 인식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멀티 업로드도 지원해 이미지를 여러 개 업로드해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고, 포토갤러리 기능으로 다른 프로그램이나 앱 없이 작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처리는 모자이크 형태를 ‘블러’, ‘모자이크 박스’ 등의 형태와 모자이크 세기와 크기를 작업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조절 할 수 있다. ‘트래킹’ 기능으로 작업 대상을 확인하면서 작업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이미지 및 영상 작업은 웹에서 수행하기에 딥러닝 기반 시스템이 없는 PC이나 모바일에도 작업할 수 있다.
서정우 자라소프트 대표는 “이 서비스는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사진부터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영상, CCTV 관리자의 영상 반출까지 모두 사용될 수 있으며, 즉석에서 블러 작업을 끝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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