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의 입법 기관은 50개 주 전체에서 도로용 항공기가 쉽게 등록되고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국 2개사(Samson Sky, Alef)와 유럽 2개사(Pal-V, Klein)가 2025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위치블래이드(Switchblade)의 첫 비행은 2023년 11월 흐린 하늘이지만 바람이 잔잔한 가운데 달성되었다. 활주로를 따라 위치한 샘손 스카이(Samson Sky) 팀은 스위치블래이드가 부드럽게 이륙하여 고도 500피트까지 날아가는 모습을 기대하며 지켜보았다. 광대한 공항과 주변 산기슭 위로 높이 날아간 스위치블래이드는 거의 6분 동안 공중에 머물렀다가 가볍게 착지하여 첫 비행을 마쳤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미래의 꿈을 공유한다면 스위치블래이드가 그 답이다. 두 가지 모두 다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날개와 꼬리는 지상에서 완전히 보호되고 고급 비행 계기 및 맞춤형 디지털 대시보드와 스카이 브리드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비행 중에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거나, 드롭다운하여 운전하여 가까이서 탐험해 보라. 스위치블래이드를 사용하면 여행 방법과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
샘손 스카이는 뉴햄프셔 주 하원 교통위원회에 업계 의견을 제공한 세 개의 비행 자동차 회사 중 하나다. 2020년에 도로용 항공기의 주 등록을 위한 최초의 법안이 통과되면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젯슨 법안(Jetson Bill)" 이라고 명명된 이 법안에는 주행 가능한 항공기가 주 도로 및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간단한 주 등록 방법을 허용하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다른 하늘을 나는 자동차 회사로는 테라푸지아(Terrafugia, 이후 미국 사업장을 중국으로 이전)와 뉴햄프셔 에 미국 사무소를 두고 있는 네덜란드 회사인 PAL-V가 포함되었다 .
소형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항공기 규정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행 모드로 공공 도로에서 이륙하거나 착륙할 수 없다. 새로운 법안은 기본적으로 주행 가능한 항공기의 운전자가 다른 자동차, 트럭, 자전거, 오토바이 또는 농경 차량과 마찬가지로 운전 중에 도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젯슨 법안을 전국 비행 자동차 규정의 선례로 삼아 샘손은 현재 유사한 법안에 대해 다른 여러 주와 협력하고 있다. 샘손의 입법 분석가인 러셀 보스필드(Russell Bousfield)는 인구가 많고 미래 지향적인 8개 주에서 2024년에 위원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 초안이 적극적으로 작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보스필드는 "우리는 이 새로운 형태의 운송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주 의원들에게 업계의 의견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항공우주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발전을 가져오려는 열망을 공유하는 영향력 있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많은 주에서는 일자리와 산업 성장을 장려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첨단 기술 일자리는 지역 사회에 더 숙련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보스필드는 "도로용 항공기를 고속도로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을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법안은 모든 비행 자동차 제조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11월 첫 비행을 한 샘손의 비행 스포츠카는 납 항공 연료가 아닌 무연 자동차 가스를 사용하는 독특한 하이브리드 전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유자는 모든 자동 주유소에서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위한 스위치블래이드의 스카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전기 구동 시스템 역시 최첨단으로 있는 비행 자동차의 미래 완전 전기 버전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이 시스템은 지구상의 다른 차량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차고에서 거리에서 사용 가능한 스위치블래이드를 근처 공항으로 운전해보라. 일단 거기에 도착하면 차량을 운전 모드에서 비행 모드로 전환하고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비행하여 착륙한 후 다시 운전 모드로 전환하고 최종 목적지까지 마지막 몇 마일을 운전한다. 스위치블래이드는 2명이 나란히 앉을 수 있고 여행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단일 연료 탱크로 최대 500 마일을 비행한다.
관련기사
- 현실화되는 “하늘 나는 자동차”
- 기업 자산 관리 효율성 높이는 유틸리티 자산 관리 최적화 10대 전략
- 모라이, 자동차·항공·선박 분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로 글로벌 진출 선언
- 시험 부정행위 방지나 시위 대응 등 국가 주도 인터넷 셧다운 발생 빈번
- 현대자동차, 개방형 자동화 확산 본격화
-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2, 업그레이드하고 ‘다시 국제우주정거장으로’
-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지속가능한’ 여행 계획
- 산업부, 차세대 항공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추진
- 파블로항공-KAIA, 드론·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 맞손
- 모바일 앱으로 헬리콥터 호출하는 ‘본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