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하는 사이버 범죄자의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맞서는 기술로 AI가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대부분의 보안 문제가 내부 혹은 인적 오류에 있음을 인식해 이를 줄이고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소셜 엔지니어링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데 중심을 두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노우비포(KnowBe4, CEO 스투 슈베르만)가 자사의 AI 네이티브 플랫폼인 AIDA(Artificial Intelligence Defense Agents)를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AIDA는 AI를 기반해 조직들이 보안 인식 교육 및 테스트의 동적 선택을 자동화해 사용자의 특정 요구 사항을 기반한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공격에 대한 보안을 지원한다. 엄격한 테스트, 연구, 시뮬레이션을 거쳤으며,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과 AI 기반 공격에 대응하는 전략을 탑재했다.
스투 슈베르만(Stu Sjouwerman) KnowBe4 CEO는 “KnowBe4는 6년 동안 AI를 사용해 왔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AI를 연구하고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고객이 조직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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