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스위스 양자컴퓨팅 서비스 기업 테라 퀀텀(Terra Quantum, CEO 마커스 플리쉬)이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 서비스, 제조, 기상 예측, 스마트 시티 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자 알고리듬·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한다.

(왼쪽부터)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마커스 플리쉬 테라 퀀텀 CEO
(왼쪽부터)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마커스 플리쉬 테라 퀀텀 CEO

마커스 플리쉬 테라 퀀텀 CEO는 “이번 협력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기업 및 기관에서 양자컴퓨팅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테라 퀀텀의 양자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해 더 나은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자컴퓨팅의 상용화와 그에 따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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