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인 포티넷 코리아(조원균 대표)는 새로운 보안 운영체제인 ‘포티OS(FortiOS) 7.6’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수백 개의 기능이 업데이트된 포티OS 7.6은 시큐어 SD-WAN, SASE,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자동화,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DEM) 등의 부문에서 유연한 사용 옵션(SaaS 또는 PaaS)을 지원하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 전반에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생성AI 기능을 기반으로 신속한 위협 조사 및 해결을 지원하는 포티OS 7.6은 포티넷의 중앙 데이터 레이크,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 통합 관리 콘솔인 포티매니저(FortiManager)에 기본적으로 포티AI(FortiAI, 이전의 포티넷 어드바이저)를 통합한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 전반에서 중앙 집중식 데이터 보호를 구현함으로써 기업들은 완벽한 데이터 손실 방지(DLP) 전략을 채택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통합 에이전트인 포티클라이언트(FortiClient)에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이 통합돼 랜섬웨어 보호, 행동 기반 탐지, 자동화된 대응과 심층적인 가시성과 제어, ZTNA 원격 액세스 기능이 추가됐으며, 네트워크 운영팀을 지원하기 위한 매니지드 포티게이트 서비스(Managed FortiGate Service)도 추가하였다.
한편 포티넷은 단일 운영체제 전반에서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통합하기 위한 노력과 맞춤형 ASIC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모든 포티게이트 모델에는 단일 OS가 적용되며, 포티넷의 맞춤형 ASIC는 포티OS 기능을 가속화하여 14개의 네트워킹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함으로써 인프라 보안에 대한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ybrid mesh firewall) 접근 방식을 구현하고, 공통의 보안 정책 및 관리를 통해 온프레미스, 원격,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한다.
매니지드 디바이스는 동일한 포티OS 애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분할하는 ZTNA 제어 기능을 제공하여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확인한다. 사이버 범죄자 및 랜섬웨어 프로그램은 포티OS 기반의 고성능, 저지연 데이터 센터 방화벽을 통해 활성화되는 내부의 망 분리 방화벽에 의해 내부 침해 전파(lateral movements)가 제한된다.
뿐만 아니라 유무선 네트워크를 제어 및 보호하고, IoT 장치와 OT 네트워크, 기타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디바이스를 보호하며, 이를 통해 에지까지 보안을 확장한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씬 에지(thin edge)는 전 세계 PoP를 통해 포티OS를 실행하는 포티넷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보호되며, 이는 포티OS의 SD-WAN 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모든 시나리오는 AI 기반 보안 운영을 통해 보호된다. AI 기반 보안 운영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 전반에 걸쳐 포티OS의 일관된 적용과 단일 데이터 레이크로 인해 데이터, 원격관리정보(telemetry), 위협 정보를 일괄 수집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Ken Xie)는 “포티OS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실시간 네트워크 보안 운영체제로서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디바이스, 데이터, 로케이션 전반에서의 간소화된 관리를 지원한다. 포티넷 포티ASIC은 최고의 성능은 물론, 비용 절감 및 전력 소비 감소 등을 실현한다.”라면서 “이번 포티OS 7.6의 발표로 운영체제를 한 차원 더 향상시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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