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AI 기술이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맥킨지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더 많은 용량의 필요성과 자본 비용 상승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설정 시간을 줄이면서 확장하기 위해 조립식 및 모듈식 솔루션에 의존하는 데이터센터가 더 많아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벤텍(Inventec)이 데이터센터 용량을 빠르고 유연하게 확장해 최첨단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P8000IG6’ 서버를 출시했다.

최대 8개의 GPU로 구동되는 P8000IG6는 엔비디아 HGX AI 슈퍼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최첨단 AI 및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고객은 엔비디아 H100, H200 또는 B100 GPU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원활한 상호 연결을 보장하기 위해 엔비디아 NV링크(NVLink)와 NV스위치(NVSwitch)는 8개의 온보드 GPU 간의 통신을 가속화하며, 인벤텍의 스위치보드는 서버의 GPU를 데이터센터의 다른 GPU와 연결하고 GPU 다이렉트 RDMA에 최대 대역폭을 제공한다.
GPU와 별도의 트레이에서 마더보드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Eagle Stream)로 구동되며 4세대와 5세대가 모두 옵션으로 제공된다.
모듈식 설계를 통해 서버는 신속한 배포와 설치가 가능하고, 기존 인프라의 확장과 업그레이드를 용이하게 하며, 다른 유형의 서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인벤텍의 전문가들은 전문 솔루션이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맞춤형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P8000IG6은 또한 최신 DDR5 SDRAM 및 PCIe Gen. 5.0 연결을 제공한다. 전력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CPU와 GPU 모듈은 각각 12V와 54V의 전원을 분리했다. 공랭식 및 수냉식 냉각 옵션 모두 맞춤화 가능하다.
신속한 배포와 원활한 확장 외에도 P8000IG6의 모듈식 설계는 유지 관리를 간소화한다. CPU와 GPU는 서로 다른 트레이로 분리되어 있으며 팬, 전원 공급 장치, NIC를 포함한 여러 모듈이 있으며, 도구가 필요 없는 설계와 결합돼 서비스와 유지 관리가 간편해졌다.
인벤텍 EBG(Enterprise Business Group) 사업부 VI 조지 린(George Lin) 부사장은 “인벤텍의 P8000IG6 서버는 AI 시대에 용량을 빠르게 확장해야 하는 데이터센터들을 위한 것”이라면서 “인벤텍의 모듈식 설계는 신속한 배포와 최대의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이 가장 진보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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