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데이터가 원격 스토리지 시스템에 전송 및 저장되어,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통해 매월 사용량별로 유지∙관리∙백업∙렌더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이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원격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사용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액세스 가능한 인터페이스, 거의 즉각적인 탄력성과 확장성, 멀티 테넌시, 측정된 리소스를 특징으로 하는 가상화된 스토리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주요 유형은 객체 스토리지, 파일 스토리지, 블록 스토리지다. 객체 기반 스토리지라고도 알려진 객체 스토리지는 데이터 스토리지를 객체라고 하는 개별 구성 요소로 구성하고 조작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 방법이다. 다양한 구성 요소에는 스토리지 모델과 서비스가 포함되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같은 모드를 통해 배포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최근 몇 년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942억 7천만 달러로 측정됐으며 2024년 1100억 8천만 달러로 16.8%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는 CAGR 19.1%를 기록하며, 2028년에는 2211억 7천만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BRC(The Business Research Company)는 최근 발표한 ‘전 세계 클라우드 스토리지 분석’ 보고서에서 이처럼 전망했다.
기하급수적인 데이터 증가
데이터 양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는 향후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볼륨은 분석하고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세트의 크기를 말하며 테라바이트, 페타바이트보다 크다.
조직에서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함에 따라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도 늘어났다. 이로 인해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저장해 물리적 데이터센터를 유지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같은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비정부 및 로비 단체인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2억 1277만 개의 DVD에 해당하는 463엑사바이트의 데이터가 매일 전 세계적으로 생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데이터 양의 기하급수적인 증가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IoT의 확산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IoT는 센서, 소프트웨어 및 연결 기능이 내장된 물리적 기기의 네트워크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인터넷이나 기타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환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IoT에서 데이터 저장∙처리∙분석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원활하고 효율적인 IoT 운영을 지원한다.
미국 비영리 무역 협회인 CompTIA의 2023년 7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3994억 1천만 달러 규모였던 세계 IoT 시장 규모는 2023년 4860억 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2.7%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의 주요 업체로는 아마존,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그룹, 델 테크놀로지스, IBM, 시스코 시스템즈, 오라클, 텐센트 클라우드,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포스, 넷앱,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랙스페이스 호스팅, 블루호스트, 드롭박스, 인듀어런스 인터내셔널 그룹, 백블레이즈, OVH 그룹, 디지털오션 홀딩스, 드림호스트, 인모션 호스팅, 메가 클라우드 서비스, 헤츠너 온라인, 싱크닷컴, p클라우드, 램노드, ID 클라우드 서비스, 더 콘스턴트 컴퍼니, VM웨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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