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기기 제조사 로키드(Rokid)가 엔터테인먼트, 업무, 생산성 작업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제품으로, 화상 회의, 문서 편집, 내비게이션,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AR 안경 '로키드 AR 라이트(Rokid AR Lite)'를 공개했다.

로키드 AR 라이트는 스냅드래곤 6 Gen 1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AR 안경으로, 중급 스마트폰 수준의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AR 기기에 구현했다.

로키드 맥스 2 안경은 75g의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50도의 시야각(FOV), 1080p-1200 픽셀 해상도, 최대 600니트 밝기를 제공한다. 안경과 페어링되는 로키드 스테이션 2는 스냅드래곤 6 Gen 1 플랫폼과 요다OS-마스터(YodaOS-Master)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그래픽 렌더링과 AI 연산에 최적화되어 있다. 120Hz 또는 90Hz의 높은 프레임 속도로 부드러운 움직임과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로키드의 다기능 AR 안경
로키드의 다기능 AR 안경

로키드는 요다OS-마스터 개발에 많은 자원을 투자했다. 이전 세대인 로키드 AR 조이의 요다OS-C 기반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발전시켜, 로키드 AR 라이트는 요다OS-마스터 기반의 공간 컴퓨팅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3DoF와 멀티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시스템 레벨에서 여러 화면에서 지원한다. 또한, 멀티 앱 모드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 자이언트 스크린 모드는 단일 앱을 최대 300인치까지 확대할 수 있다.

로키드 AR 라이트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749달러이며, 초기 구매자들은 4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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