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ZEM 서비스에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선물로 구성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ZEM은 SK텔레콤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자녀 스마트폰 시간 관리앱으로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자녀들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이다. 부모는 ZEM을 통해 자녀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사용 앱 관리, 실시간 자녀 위치 조회 ,스몸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T는 ZEM 서비스를 이용 중인 부모와 자녀 양쪽의 의견을 반영해 습관 만들기, 약속모드 세분화, 앱 사용 리포트 제공 등 ZEM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5월 중 선보일 방침이다.

ZEM 서비스의 습관 만들기 기능은 자녀들이 스마트폰  이용을 넘어 일상에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자기 주도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 30분 줄넘기’, ‘TV 보기 전에 숙제 끝내기’ 등 자녀가 스스로 습관을 기간·요일별로 설정할 수 있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약속한 습관 목표를 완료하면 미리 설정해 놓은 칭찬 이모티콘 등으로 응원과 격려의 피드백을 전할 수 있다.

개편된 ZEM은 기존 서비스의 사용모드를 약속모드, 집중모드, 자유모드 등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약속모드는 주중에 폰 사용 시간을 하루에 일정시간으로 설정하고, 주말에는 부모가 추가로 이용 시간을 부과할 수 있다. 

시간이 초과되면 스마트폰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때 적합한 집중모드로 넘어가는 등 자녀와 부모가 어떤 앱을 몇 시간이나 사용할지 미리 상의해서 이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자녀의 성향과 연령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앱별 이용 시간을 일별·주별로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SKT는 5월 31일까지 새로운 ZEM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능을 고르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꿀잼 선물 A to ZEM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가능 대상은 이벤트를 기간 내 ZEM 앱에서 자녀 신규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로, 해당 고객들은 ZEM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자녀가 SKT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부모는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ZE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형 SKT 통합 마케팅 전략 담당은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ZEM 서비스 개편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이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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