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MTD(Mobile Threat Defense) 및 모바일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솔루션은 점점 더 확산되는 모바일 위협을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했다. 기존의 솔루션은 별도의 모바일 앱이나 프로필과 같은 사용자 종속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를 사용자의 모바일 장치에 설치해야 했다. 이렇게 추가된 에이전트, 앱 및 프로필은 직원들 사이에서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채택 속도를 늦추며 모바일 최종 사용자가 비활성화할 수 있어 장치 검사 및 모바일 위협 탐지에 공백이 생긴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초기 제품은 리소스가 제한된 모바일 개발 팀에 수동 구현 부담과 복잡한 SDK를 부과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팀은 MTD 및 모바일 EDR 배포를 보류하거나 포기하게 된다.

모바일 앱 방어 솔루션 전문기업 앱돔(Appdome)이 기존의 모바일 위협 방어(MTD)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기능을 단일 에이전트 없는 제품으로 통합한 혁신적인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돔 모바일EDR(MobileEDR)'을 출시했다.

모바일EDR은 앱돔 플랫폼의 300개 이상의 방어 기능을 활용하여 실시간 모바일 위협 및 공격 탐지, 심층 모바일 기기 검사, 어디서나 시행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와 리소스를 맬웨어, 공급망 및 기타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모바일EDR은 앱돔의 특허받은 노코드 통합 모바일 앱 방어 플랫폼에 의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코딩된 인앱 모바일 EDR 및 MTD 솔루션이다. 모바일 앱 자체에 필요한 기기 검사, 위협 탐지, 원격 측정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스마트폰, 임베디드 앱, VR 앱, 웨어러블 앱을 포함한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앱돔 모바일EDR은 업계 최초로 에이전트 없는 모바일 EDR/MTD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기존의 솔루션들은 사용자 기기에 별도의 앱이나 프로파일 등을 설치해야 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우려로 도입을 망설이는 요인이 되었다. 반면 앱돔의 솔루션은 코드, 코딩, SDK, 서버 없이 내부 개발 및 제3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배포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도입이 훨씬 수월하다.

또한 앱돔 모바일EDR은 300개 이상의 모바일 앱 보안 기능을 통합하여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인 모바일 기기 검사, EDR, MTD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맬웨어 방지, 스파이웨어 방지, 비싱 방지, 사기 방지, 사회공학, 지리적 규정 준수, 봇 방지 등이 포함된다.

앱돔 최고제품책임자인 크리스 뢰클(Chris Roeckl)은 "기업은 모바일 위협, 맬웨어, NSO를 앞서 대응하고 직원과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민첩한 방법이 필요하다"며 "모바일EDR은 기본적인 기기 검사를 넘어 지리적 규정 준수, 사회공학 방어 등을 포함하는 유일한 모바일 EDR 및 MTD"라고 설명했다.

앱돔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톰 토바(Tom Tovar)는 "우리는 엔터프라이즈에서 모바일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방식의 현실을 반영한 최초의 모바일 EDR/MTD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솔라윈즈 사태는 우리 모두에게 모바일 기기의 맬웨어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침해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보호를 위해서 모바일 EDR/MTD 솔루션의 광범위한 채택과 지속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앱돔의 이번 솔루션이 에이전트 없는 모바일 EDR/MTD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 입장에서는 도입 과정의 복잡성이 크게 줄어들고, 실시간 위협 탐지와 대응으로 보안 수준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보안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앱돔 모바일EDR이 모바일 위협 탐지 및 대응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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