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서는 소프트웨어 품질, 안전 및 보안을 자동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전 인증된 도구는 개발자가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제공해 규정 준수와 시스템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도구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해 개발자가 코드와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기업인 IAR이 ‘C-STAT 정적 분석 도구 TÜV SÜD 인증 기능 안전 에디션(이하 C-STAT)’을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C-STAT’는 IAR 임베디드 시스템 통합 개발 환경(IDE)인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의 기능 중 하나인 정적 코드 분석 도구이다. 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시 코드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C-STAT는 MISRA C, MISRA C++, CERT C 등의 코드 표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고, 잠재적 버그와 논리적 오류를 탐지한다.

‘C-STAT’는 글로벌 기술 인증회사 ‘TÜV SÜD’가 인증해 ISO 26262, IEC 61508, IEC 62304, EN 50128 등의 기능 안전 표준을 준수할 수 있게 돼 신뢰할 수 있는 정적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기능 안전 인증서와 안전 보고서로 정적 분석 결과를 포함한 검증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코드 크기 감소(Zc), 암호화(Zk), 정수 레지스터의 부동 소수점(Zfinx), 캐시 관리 연산(CMO)와 같은 새로운 ‘RISC-V ISA’ 확장자에 대한 지원도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자동 압축 어셈블러, 최적화된 라이브러리 기능, 향상된 코드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기능 안전 지원 및 업데이트 계약’으로 C-STAT는 계약 기간 동안 지원을 받고, 검증된 서비스 팩과 정기적인 문제 보고서를 제공받아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동결된 버전으로 제공해 필요한 경우 검증된 서비스 팩을 통해서만 업데이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