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컨설팅(대표 김현정)이 선호하는 상품을 개별적으로 선택해서 구독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의 서비스를 데브옵스(DevOps, 개발/운영 병행) 방식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하고 해지도 간편하다.

IBM 컨설팅은 유독 서비스 구축을 진행했으며, 이에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방법론을 활용했다. 또한 프로젝트 총괄, 아키텍트, 개발자 등이 포함된 IBM 컨설팅 프로젝트 팀과 LG 유플러스의 업무 전문가와 서비스 기획자들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했다.
양사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서비스 설계 및 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피드백을 반영하는 단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안정적인 기반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적인 기획과 개발 간의 간극을 줄이고 결정사항을 빠르게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앞으로 유독은 차별화된 구독 경험 혁신에서 나아가 고객 중심 소비자간 거래(C2C)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방형 구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IBM 컨설팅은 이에 맞춰 구축 이후에도 ‘서비스 개발-운영-피드백 반영’의 순환 구조를 통한 데브옵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규 기능 업데이트 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 안정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윤지수 한국IBM 컨설팅 클라우드 어드바이저리 총괄 및 유독 사업 총괄은 “단순히 개발 업무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LG유플러스의 유독이 플랫폼으로서 추구하는 방향성을 구현하기 위해 IBM 컨설팅이 갖춘 실행과 기술적 역량을 발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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