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사이버 공격자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들은 다양한 사이버 보안 도구와 경고를 관리에 힘쓰고 있지만, 복잡한 내부 네트워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모든 조직에서는 원격 사용자, 사무실, 데이터 센터를 연결해 데이터와 보안을 융합하며,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공격자가 내부망에서 이동하지 못하도록 AI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 지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와 클라우드 연결성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에서 엔드 투 엔드 보안 강화, 보안 운영 센터 전환 가속, 대규모 침해 예방 등의 목적으로 양사의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양사는 클라우드플레어 원의 제로 트러스트 보호 기능과 연결성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사이버 보안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사이버 보안과 결합해, 고객의 비용과 운영 복잡성을 감소시키고 벤더 통합을 목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

또한 단일 API로부터 전 세계 고객에게 통합된 솔루션 제공을 위해 팔콘 플랫폼의 사이버 보안과 클라우드플레어의 제로 트러스트 보호 기능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보안 운영 센터 팀에서 네트워크, 장치,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ID, 데이터, 앱 전반에 걸쳐 공격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그랜트 부지카(Grant Bourzikas) 클라우드플레어 CSO는 "조직에서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총체적이고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적용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고객은 조직 전체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