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 제공업체인 마베니어(Mavenir)와 에코스타(EchoStar)는 5일 미국 부스트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개방형 가상화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이하 Open vRAN) 솔루션의 축소 기능(이하 RedCap) 5G를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35 5G 모뎀-RF 시스템을 사용해 진행되었으며 개방된 네트워크 상황에서 3GPP RedCap 5G 기능 검증을 수행했다.
RedCap 솔루션은 3GPP가 정의한 5G 네트워크 기능으로 저전력·저비용으로 향상된 커버리지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완전한 광대역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사용 사례에서 연결 비용을 낮춰 주로 커넥티드 장치나 스마트 미터링 등의 용도에 적합하다.
양사는 이번 성공으로 RedCap 기능을 오픈 랜 네트워크에 통합해 시장 범위를 확장하고, 저전력의 5G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에 더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BG 쿠마르(BG Kumar) 마베니어 액세스 네트워크 사장은 “마베니어는 RedCap 기술 검증으로 오픈 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다."라며, "우리의 시연은 미래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모바일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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