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형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엑사그리드(ExaGrid)는 빔(Veeam)의 연례 행사인 ‘빔온(VeeamON) 2024’에서 ‘빔 레디-오브젝트(Veeam Ready-Object)’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인증은 엑사그리드의 백업 스토리지가 S3 객체 저장소로서 빔의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백업 작업 수행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또한, 이는 S3를 엑사그리드에 직접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빔 백업(Veeam Backup for Microsoft 365) 지원기능도 포함된다.

빔 사용자에게 고급 통합 기능도 제공한다. 엑사그리드-빔 가속화 데이터 이동장치 기능으로 빠른 합성 풀 백업이 가능하고, 빔 패스트 클론(Veeam Fast Clone)으로 빠른 복원 및 VM 부팅을 지원한다.

엑사그리드의 스케일 아웃 아키텍처는 빔의 스케일아웃 백업 리포지토리(이하 SOBR)를 지원하며, 복구 가능성 테스트인 빔 슈어백업과도 통합된다.

또한, 엑사그리드의 고급 데이터 중복 제거 기술로 장기 보존을 위한 스토리지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엑사그리드는 이번 ‘빔 레디-오브젝트’ 인증 획득으로 엑사그리드는 광범위한 호환성과 강력한 데이터 보호 전략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빌 앤드류스(Bill Andrews) 엑사그리드의 CEO는 “엑사그리드는 S3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빔의 객체 저장소 대상이며, 이제 빔에서 직접 M365 백업을 지원한다.”라며, “엑사그리드는 중복 제거 스토리지 상태에 대한 ‘빔 레디-리포지토리’ 외에도 ‘빔 레디-오브젝트’ 상태를 획득해 최고의 데이터 보호를 찾고 있는 조직에게 우리가 제공하는 파트너십과 가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