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르완다 국가사이버보안청(NCSA)과 한-르완다 간 사이버보안 협력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그간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011년 르완다 폴 카가메 대통령의 KISA 방문 이후, KISA-르완다 국가개발위원회(RDB)-KT 3자간 정보보호 프로젝트를 추진(2012-2016년)하고,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활동 등을 통해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3월, 바쿠라무사 은쿠비토(Bakuramutsa NKUBITO M.) 주한르완다대사와 데이비드 카나무기르(David Kanamugire) 르완다 국가사이버보안청(NCSA) CEO는 KISA 방문을 통해 신규 업무협약 체결 및 공식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KISA와 르완다 국가사이버보안청(NCSA)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 사고 대응 ▲연구 및 개발(R&D) ▲교육 및 훈련 ▲정책 및 표준개발 등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유일한 사이버보안 분야 협약으로, KISA는 사이버보안 기술 전파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서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이상중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르완다와의 협력의 끈을 심도 있는 사이버보안 협력관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KISA는 르완다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2의 르완다 프로젝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우리 보안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도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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