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산·학·연 및 민·관 인터넷 거버넌스 협의체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위원장 이동만) 등 17개의 인터넷 관련 기관, 단체, 기업과 함께 ‘제13회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 Korea Internet Governance Forum)’을 28일 공동 개최했다.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은 2012년부터 인터넷 관련 주요 공공정책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논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4년 제13회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 기념 사진
2024년 제13회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 기념 사진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 안전과 인권의 멀티스테이크홀더(Multistakeholder(인터넷거버넌스 핵심 운영 원칙)) 거버넌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됐다.

또한  유엔 디지털 협력 의제, 인터넷 라우팅의 보안 관련 튜토리얼, 국가도메인(.kr) 정책, 인공지능 기술, 그리고 청년 주최의 ‘Youth 세션’ 등 총 1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인터넷 현안에 대해 다중이해 당사자 간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인터넷거버넌스는 정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인터넷 관련 사회적 이슈를 논의함으로써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도출해 내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KISA는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이 국내외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는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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