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업들에게 자동화는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자동화는 노동력 부족, 불확실성, 지속 가능한 운영 필요성과 같은 전세계 거시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 단순화,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양한 장소에서 더 많은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원활한 협업도 중요하다.

자동화 제어 로봇기업 ABB(CEO 비요른 로전그렌)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단일 플랫폼과 단일 제어 구조를 갖는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인 ‘옴니코어(OmniCore)’를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옴니코어 플랫폼은 확장 가능 모듈식 제어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AI, 센서,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시스템을 통합해 첨단 자율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화를 수용하는 생명공학,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하다.

ABB 앱솔루트 어큐레시 및 피크마스터 트윈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외부 축과 비전 시스템부터 필드 버스에 이르는 하드웨어 옵션 등 1000개 이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고객은 설계, 운영, 유지 및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마크 세구라(Marc Segura) ABB 로봇 사업부 총괄 사장은 “옴니코어의 차별점은 모션, 센서 및 애플리케이션 장비를 전체적인 통합 단일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옴니코어는 전체 ABB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단일 제어 플랫폼에서 어떤 조합이든 구성 가능하도록 지원해 가능성과 가치 창출을 수많은 방법으로 제공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