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기업 아카에이아이(대표 정명원, AKA AI, 이하 '아카')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합도초등학교에 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Musio)’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카에이아이가 충남 당진 합도초등학교에 ‘뮤지오’를 공급했다
아카에이아이가 충남 당진 합도초등학교에 ‘뮤지오’를 공급했다

뮤지오(Musio)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2024년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내세운 영어 교실의 혁신 방침인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를 반영했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영어 교실환경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학생들에게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교육을 제공해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줄 계획이다.

정명원 아카 대표는 “시외지역 전교생이 적은 학교가 시험할 교육의 디지털 전환은 한국의 미래 교육현장에 상징적 함의와 실험적 모델을 제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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