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안랩(대표 강석균)이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별도기준 상반기 매출 989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2023년 상반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10억, 영업이익은 29억원 감소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 감소했다.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99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3년 2분기) 대비 매출은 8억원 증가, 영업이익은 8억원 감소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533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억원 감소, 영업이익은 6억원 증가했다.
안랩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V3 제품군을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제품군 및 MDS와 TI 등 융합 제품군 등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네트워크 보안장비(HW) 시장 둔화와 전반적인 R&D 분야 투자의 지속으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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