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이하 SBA)이 경쟁력 있는 웹소설과 웹툰의 발굴하고자 웹툰 및 웹소설 제작 유통 플랫폼 기업 스토리위즈(대표 전대진)와 공동 진행한 ‘2024 SBA×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이 성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웹툰, 로맨스 및 판타지 웹소설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최종 21편을 선정해 스토리위즈의 웹소설·웹툰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정식연재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내역은 웹툰 부문에서 ‘봄이 오기 전에’, 웹소설 부문에서 각각 ‘왕자비는 죽어도 싫습니다’, ‘이세계 무인도에서 살아 남기’가 선정됐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IP의 발굴과 확산하고자 다양한 창조산업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우수 IP 발굴을 위해 ‘24년 8월에는 재담미디어와 협력해 웹툰 창작 경연 대회인 ‘웹툰런 인 서울’을 개최해 NC소프트와 함께하는 웹툰 공모전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우수 IP와 콘텐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콘텐츠마켓 ‘SPP 2024’를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1:1 비즈매칭과 투자IR데이, IP 쇼케이스, 포럼, SPP나잇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대현 SBA 창조산업본부장은 “SBA는 창작 활동을 지원해 독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콘텐츠 IP의 발굴과 확산 전략으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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