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가의 56%가 AI 기반 위협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걱정하지 않는 비율은 단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 인력 개발 기업인 플루럴사이트(Pluralsight)가 200명 이상의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과 AI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AI가 기술 환경을 계속해서 지배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에서의 잠재적 위협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표면화되고 있다. 플루럴사이트의 AI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의 40%만이 AI에 대한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침을 갖추고 있으며, IT 전문가의 74%가 AI 도구가 자신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플루럴사이트의 보안 및 IT 운영 커리큘럼 디렉터인 브리 프로스트(Bri Frost)는 “고급 위협 행위자들이 중요 인프라와 운영 기술을 더 자주 공격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시스템들은 일반적으로 오래된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취약성에 대해 더 쉬운 목표가 되어 위험이 더 높다.”라고 말했다.

현대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해소
AI 기반 위협이 점점 더 만연해짐에 따라 전문가들이 이러한 진화하는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술을 향상시키고 전문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응답자의 75% 이상이 위협 인텔리전스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오늘날 가장 가치 있는 고급 사이버 보안 기술이라고 꼽았으며, 24%는 이러한 기술 중 하나로 위협 헌팅을 언급했다.
플루럴사이트의 보안 및 생성AI 기술 부문 수석 이사인 애런 로젠문드(Aaron Rosenmund)는 “오늘날 최고의 고급 사이버 보안 기술은 현재와 미래의 전술에 대해 방어를 선제적으로 테스트하고 그 정보를 신속히 활용하여 조직 전체에서 이러한 활동을 탐지, 보호, 헌팅하는 방법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라면서 “이는 네트워킹, 엔드포인트, 서버, 클라우드 개념에 대한 견고한 기초와 결합되어 개인이 조직에 즉각적인 결과와 위험 감소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역할 탐구
사이버 보안과 디지털화된 위협이 모두 진전됨에 따라 잘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 보안 역할들이 부각되고 있으며, 디지털 환경과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전문성을 제공하고 있다.
응답자의 34%는 사이버 보안 데이터 과학자가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보편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22%는 익스플로잇 개발자도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기타 부상하는 사이버 보안 역할로는 데브섹옵스(16%), 레드팀 운영자(12%), 위협 헌터(10%), ICS/SCADA 보안 엔지니어(4%)가 있다.
AI 사이버 보안의 미래 탐색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위해서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AI의 위협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다. AI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이로 인한 잠재적 위협의 복잡성도 증가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요점은, 지속적인 학습과 고급 기술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진화하는 도전에 효과적으로 예측, 완화,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전 예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면 조직의 회복력이 강화되고 디지털 인프라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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