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 기업 체크포인트(Check Point, CEO 나다브 자피르)가 외부 위험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사이버인트를 인수했다고 12일 전했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보안 운영 센터(SOC) 기능을 강화하고, 관리형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을 확대한다. 사이버인트의 기능은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에 통합되며, 플랫폼 내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이버인트는 외부 위험 관리 벤더로, 2023년에는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으로부터 외부 위험 완화 및 관리 부문에서 '올해의 회사'로 선정됐으며,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 ▲도난당한 자격증명 및 유출된 데이터 제공 ▲췝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탐지 및 순위 매김 ▲20분 이내에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 제공 ▲AI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체크포인트 샤론 슈샤임(Sharon Schusheim) CSO(Chief Services Officer)는 "체크포인트의 솔루션은 협업 위협 방지에 대한 우리의 비전과 일치하며, 우리의 SOC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다."라며 “우리는 식별된 위험을 자율 예방 조치로 전환하고, 체크포인트와 타사 보안 제품이 협력해 사용자의 손상된 자산을 격리 및 외부 노출을 완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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