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위협은 날로 복잡해지고 있어 발전소, 운송 기업, 정부 및 기업 건물과 같은 곳에서 이에 대응하려면 신속하고 정확한 탐지가 필수다. 특히, AI 기반의 자동 탐지 기술은 보안 시스템의 정확성을 높여 다양한 위협을 신속하게 식별해 인프라의 안정을 강화할 수 있다.
위협 탐지 보안 탐지 기술 기업 스미스 디텍션(Smiths Detection, 대표 제롬 드 샤시)이 AI 알고리듬과 인헨스트 이미지 퀄리티(Enhanced Image Quality, EIQ) 기술을 결합한 X선 탐지 장비 ‘SDX 6040’을 출시했다.

이 장치는 160kV X 선 발생기와 이미지의 해상도를 개선해 위협 요소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EIQ’ 기술을 사용해 유기물과 무기물을 구분할 수 있다. 물질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식별하며, 배경 대비는 장시간 사용 시에도 작업자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고정형 탐지 시스템과 다르게 장비를 이동시킬 수 있으며, 설치 공간 기준이 80CM로 제약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터치 스크린이 장착돼 사용자가 시스템과 상호 작용이 편리하며, 스미스 디텍션의 AI 알고리듬 활용한 자동 위협 탐지 소프트웨어 ‘iCOMORE’를 활용해 X-레이 이미지를 분석해 금지된 물품 및 위험 물질을 자동으로 식별하거나 인체 탐지, 마약 또는 폭발물의 흔적 탐지를 포함한 다른 장비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한편, ‘SDX 6040’은 발전소, 운송 기업, 정부 및 기업 건물과 같은 보안 위협이 존재하는 장소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중요한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다.
스미스 디텍션의 필로 다니엘(Philo Daniel) 항공 및 도시 보안 책임자는 “현대의 보안 과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어, 기술의 혁신이 필수적이다. SDX 6040은 다양한 보안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탐지로 중요한 인프라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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