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지사장 최승철)가 기업용 AI 사용 사례의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된 6개의 신규 머신러닝 프로젝트 가속기(Accelerators ML Projects, 이하 AMP)를 19일 발표했다.

AMP는 클라우데라 플랫폼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직접 배포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ML 기반 프로토타입 플랫폼이다. 복잡한 ML 과제를 해결하는 업계 실무 사례가 내장돼, 기업이 예제를 실행하거나 데이터를 배포하는 위치에 상관없이 원활한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AMP는 ▲파인튜닝 스튜디오(Fine-Tuning Studio) ▲지식 그래프 기반 RAG 강화 ▲프롬프트브루(PromptBrew by Verta) ▲문서 분석 및 코히어 커맨드 R 및 FAISS ▲문서와의 대화 등의 기능으로 기업의 LLM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미세조정 스튜디오(Fine-Tuning Studio)가 추가돼 LLM 관리, 미세조정 및 평가가 가능해졌으며, 벡터 저장소만으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관계와 컨텍스트를 캡처하는 지식 그래프를 사용해 RAG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했다.

또한 AI를 기반한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가진 프롬프트를 생성할 수 있는 프롬프트브루 기능이 탑재됐으며, 비즈니스에서 활용될 수 있는 LLM인 ‘커맨드 R(Command R)’을 LLM으로,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AI 라이브러리인 FAISS(Facebook AI Similarity Search)를 벡터 저장소로 사용해 RAG 구축할 수 있다.

한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가 LLM 챗봇 AMP를 개선해 업로드한 문서에서 생성된 내부 지식 기반 맥락을 활용해 LLM 응답 품질을 향상하는 문서와의 대화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 코리아 김호중 전무는 “대부분의 기업이 생성AI를 실험하고 있지만 아직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기업들을 위한 모범 사례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라며, “AMP는 완전히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해 모호성을 제거하며 데이터 과학자에게 다양한 AI 사용 사례에 대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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