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샌즈랩(대표이사 김기홍)은 싱가포르의 DSO(Defense Science Organization, 국방과학기구) 국립연구소와 함께 악성코드 분석을 위한 도구 및 서비스 개발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SO 국립연구소(이하 DSO)는 싱가포르 최대의 국방 과학 연구소로, 싱가포르 국가 안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적 솔루션 개발을 핵심 임무로 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은 DSO의 핵심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신종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에서는 샌즈랩이 최초로 DSO와 사이버 보안 분야 첨단 기술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
샌즈랩은 싱가포르에서 자체 기술, 인프라 및 데이터셋을 활용해 악성코드 분석, 네트워크 기반 위협 분석, 명령 및 제어에 대한 도구 및 서비스를 시연하고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와 AI 기술 및 개발 계획,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AI 및 LLM 기술을 소개하고 공동 연구 주제에 대한 기술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APT 공격에 사용되는 최신 첨단 기술로 무장한 고도화된 악성코드의 분석과 탐지에 고도화된 대응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샌즈랩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이버보안 기술을 DSO의 현지 환경에서 직접 시험하고 최적화해 현지 맞춤형 판로 개척의 가능성까지 엿보고 있다. 이는 내수용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단순 적용하는 방식과는 차별화된 접근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가 양국의 사이버 위협 대응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동남아 현지 보안 환경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보안 기술 도입이다, 사이버 보안 기술 수출이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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