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대표 성종화, 이하 GME)의 해외 송금 앱에 ‘위-체크’의 ‘외국인 대상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체크’는 앱 설치 없이 공공기관의 모바일 증명서를 조회 및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로 GME는 이를 위해 쿠콘의 주민등록등초본,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소득금액증명원 API를 도입해 정부24와 홈택스의 주요 공공 문서를 조회 및 발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는 외국인이 행정 업무나 신분 확인 시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문서로 국내 발급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은 문서를 발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API로 외국인 사용자는 행정 기관에 방문하거나 발급 사이트를 거치지 않아도 GME의 앱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발급된 문서는 스마트폰에 바로 다운로드해 필요한 곳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증가에 맞춰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늘고 있으며, 쿠콘은 다양한 API로 고객 요구에 맞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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